가죽, 타투, 자수의 공통점은 영구적이라는 점
엄밀히 말하면 반영구적이겠지만 아무튼 이 세개는 일본이 참 잘합니다. 일본인들에게는 장인 정신이라는게 있어서 뭐 하나 만들 때도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좋게 만듭니다.
그래서 오래 써도 빈티지가 되는 거고 참 잘 만든 옛날 물건들을 보면 설레는데 저는 이 직업이 천직인가봅니다.
반대로는 중국산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. 그래서 옷도 중국산보다 일본산을 선호하고 뭔가 일본산이라고 하면 최소한 의류 쪽에서는 신뢰가 갑니다.
이러한 좋은 상품을 오래 오래 사용하려면 큰 맘 먹고 진짜 좋은 걸 사도 무리가 아닐탠데 힙합쪽에서 최고의 가죽 자켓은 누가 뭐래도 아비렉스입니다.
80년대 아비렉스이고 1987년 제작에 50주년 한정 자켓입니다. 큰 의미 없습니다. 이건 적당히 오래된 빈티지 아비렉스고 안끌리면 안사고 끌리면 사는 영역의 제품이라서요.
아무튼 개인적으로 아비렉스 엄청 크게 입는 건 선호를 안하고 적당히 입어서 크롭한 기장의 맛을 잘 살리는게 이쁘다고 생각합니다.
손목 데미지랑 가죽 에이징은 프라이싱에 고려 안됐습니다. 87년 제품에 상태까지 좋았다면 많이 비쌌겠지만 또 썩어빠진 맛이 있으니깐 아무나 멋쟁이가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.
size: S
국내 100~105 추천
model: 184/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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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측
가슴 60
총장 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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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ndition: 소매 해진 부분 있습니다.
price: 450,000
구제 의류가 아닌 직접 셀렉한 중고 의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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